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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설

랑종 한태 합작 공포영화

오랜만에 영화 예고편을 보고 가슴이 뛰었다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태국의 유명 공포영화 감독과 손잡고 만든 영화 랑종

태국의 샤머니즘 이야기란다

배경이 태국의 북동부 지역 이산이란다

이산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언어적으로나 라오스와 가까운 곳이다

태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소득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잘은 모르지만 이산 지역이 시골스러우면서도 전통적인 풍습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그런 까닭에 영화의 배경이 되지 않았을까

이산을 배경으로 한 삐(귀신) 얘기라니

태국사람들의 삐(귀신)에 대한 믿음에 대해서는 <극락타이생활기>라는 책에서 들어본 바 있다

7월 개봉이란다

어떻게 기다리지?